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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다이어리에 끄적이다가,
새해도 됐고 블로그에 쓰기로 했다. 

대학 졸업을 1년 앞두고,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했다.
미래를 생각하다보니 꿈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꿈은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과거를 되짚어보다보니 내가 쓴 기록물들을 보게 된다. 은근히 많다.
말을 안하면서 글을 쓰다니. 말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아무튼 '꿈'에서 시작되어 써내려간 내 잡념들.



한 단어가 여러 뜻을 가지면 곤란한 경우가 많다.
꿈은 여러 종류가 있다.
누군가 나에게 꿈을 물어봤을 때는 난처해진다.
그 사람이 생각하는 '꿈'이랑 
내가 떠올리는'꿈'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동문서답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엔 우문현답이 될 수도 있다.
2012.1.19

꿈이 내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 또는 지향하는 삶의 태도라면 
러셀의 좌우명이었다는 세 가지 열정이 나한테는 특히 와닿는다. 
자기발전, 대인관계, 그리고 사회공헌으로 풀이할 수있을까? 
그렇다면 한 꿈에는 여러 차원이 있을수 있으며, 
꿈이 동시에 여럿 존재할 수도 있다. 
2012.1.20

내 꿈조차 한 마디로 정리하기 힘든 마당에

다른 이들에게 꿈을 묻고 평가하는 것은 어찌보면 우스운 일이다.

묻고 답하는 대화를 통해 서로가 발전하고 그것을 확인한다면 참으로 다행일 것이다.

성장이 없다면 그 과정은 무의미한데 대개 많은 부분은 의미를 갖지 못한 시간이다.

특정한 계기가 있는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2012.1.26

나같은 경우는 대화나 계기, 둘다 부족했던 것 같다.
어쩌면 충분했지만 느끼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거나..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뒤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것은 
앞을 지혜롭게 내다보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20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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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2011/06/20 05:57 from 2011년
무언가를 하다가, 잠깐이든 오래든간에 공백을 두면 어떻게 될까.

블로그에 허접한 글이나 가끔 쓰는 것을 1년간 멈추니깐, 다시 해보려 하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
그 기간에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세상은 많이 변했고, 나도 많이 변했다. 1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또 달라졌다.

10달 동안 해외에 나와있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두려워진다.
러시아에 나와 있는 동안, 전화통화는 부모님께만 했다.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으로 몇몇 친구들과 연락은 했지만, 이건 전화나 직접 만나는 것과는 천지차이.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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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2010

2010/07/20 15:47 from 2010년

첫날만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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